[뉴있저] 윤석열 총장 장모 '주가조작 개입 정황' 녹취 공개...수사 속도 내나? / YTN

2020-09-22 1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양지열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검찰이 윤석열 총장의 장모 의혹을 고소고발한 당사자를 불러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윤 총장의 장모가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 지인과 통화한 녹취가 공개돼서 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관련된 내용을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검찰이 배당인데 이게 새로운 수사팀한테 재배당하는 겁니다. 도이치모터스의 주가조작 사건이겠죠. 수사가 어떻게 진행됩니까, 재배당이면.

[양지열]
지금 검찰에서 명분으로 삼고 있는 것은 원래 배당되어 있던 형사1부에 사건들이 너무나 많이 밀려 있기 때문에 형사6부에 배당을 한다라는 명분을 삼고 있기는 합니다마는 그러나 형사6부 박승배 부장검사 같은 경우가 지난달 27일날 승진 전보를 받으면서 서울중앙지검에 왔거든요.

그러면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게 그동안에 어떻게 보면 대검 위주로 꾸려졌던 검찰 내의 수사팀의 계열이라고 할까 이런 부분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아왔던 그런 인물이라고 볼 수 있고 또 재배당을 한다는 건 사건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는 거거든요.

지금 장모의 이미 재판이 시작되고 있는 잔고증명서 위조 사건. 이 사건 같은 경우에도 여러 차례 언론에서 의혹을 제기했었고 또 고발인 경우에도 2000년대 초반부터 소송을 제기해 왔다가 지난 2월에 고발했는데 이제야 불러서 수사를 한다는 게 사실은 상식적으로 검찰의 일반적인 수사과정에 맞지 않죠.

그러니까 여러 가지 의혹들도 제기돼 있고 고발했고 뭔가 잘못됐다는 당사자가 있으면 당연히 불러서 얘기는 들어볼 수 있는 정도의 시작은 분명히 이전에 이뤄졌어야 되는데 이제야 이뤄진다?

하지만 이제야 이뤄지지만 다시 한 번 제대로 해 보겠다는 서울중앙지검의 의지도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윤석열 검찰총장을 가운데 놓고 워낙 평지풍파도 많고 폭풍처럼 사건들이 연이었기 때문에 검찰로서 정상적인 어떤 판단을 해서 추진하기가 어려웠다고 생각하고 이제부터는 잘될거라고 한번 지켜봐야겠죠.

[양지열]
그렇게 기대를 해야죠.


그런데 이런 가운데 윤 총장의 장모, 최 모 씨입니다. 최 모 씨가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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